예전에 여행 가면서 지나가는 길에
의령소바를 먹은 적이 있었다!!
그때 온소바랑 비빔소바를 먹었던 것 같은데
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나서,,,
갑자기 소바가 엄청 먹고 싶어짐,,,,,ㅋㅋㅋ
그래서 막국수집을 막 찾아보다가
나름 평점도 좋은 것 같고
메밀 50% 할지 100% 할지
선택도 가능해서 방문하기로 결정했다!!
영업시간 》11:00 ~ 20:00
(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☞ 10월부터 3월까지)
주차장 》가게 앞쪽에 주차 가능하다!!
40년 전통이라고 적혀있길래
기대를 좀 했었다!!ㅋㅋㅋ😆
자리에 앉아서 뭐 시킬까,,,
고민하는데
'수육과 감자전을 올린 뒤 싸 먹으면
환상적입니다'라고 적혀있길래ㅋㅋㅋ🤭
갑자기 땡겨서
감자전을 일단 주문하고
일반 막국수와 순메밀 막국수
2가지가 있던데
메밀 50%가 아무래도
좀 더 면이 쫀득할 것 같아서
일반 비빔막국수로
주문했다!!🤚
겨울 메뉴에는
옹심이 메밀칼국수랑 사골 메밀 만둣국도
있었다!!🤨
메뉴들이 나오기 전에
백김치가 나왔다!!
백김치를 개인적으로
엄청 좋아해서
바로 잘라서 먹어 봤는데,,,
너무 안 익어서
거의 생배추 수준이었다,,,,ㅠㅠ😭😭
감자전 등장!!
예전에 다른 막국수,,?? 칼국수,,? 집에서
감자전을 시킨 적이 있었다
나는 위 사진 같은
감자를 으깨서 만든 감자전일 줄 알았는데
감자채를 썰어서 부친 전이었다,,,
새로운 방식의 감자전이라
조금 당황스러웠었는데
'그래도 감자는 맛있으니깐!!'
하고 한 입 먹었는데,,,

그 뒤로 다른 가게에서도
감자전을 시키기가 두려워짐ㅋㅋㅋㅋ
약간의 두려움을 안고
한 입 먹었는데
왕,,,😲
이 집은 감자전 맛집이었다,,,😂
감자전이 얇게 부쳐져 있는데
되게 바삭하고
간장에 살짝 찍으면
간도 딱 잘 맞아서
엄청 맛있었다!!
막국수 먹기 전이나
막국수에 싸 먹기 딱 좋았다!!
(ㅋㅋㅋ근데 맛있어서
막국수 나오기 전에 다 먹음,,,;;)
백김치는 실망했지만
감자전으로 다시 댕같이 기대,,,ㅋㅋㅋㅋ
기다리고 있는데
막국수가 나왔다!!!
일단 음식은 윤기도 반지르르하니
엄청 맛있어 보였다!!!
열심히 비벼서
한 입 먹었는데
맛있었다!!
맛있었는데 개인적으론
조금 삼삼한 느낌,,,??😅
자극적이진 않아서 좋았지만
살짝 뭔가 부족한 느낌의 맛이었다,,ㅠㅠ
(이건 사람마다 다르니깐!!!)
막국수 하고 감자전을 먹었지만
조금 허전한 느낌이 들어서
막국수를 먹다가
수육을 추가로 주문했다!!🤚

수육!!!
수육 두께가 얇기도 하고
양도 조금 작아서 놀랬다,,;;
그래도 맛있겠지!! 하고
새우젓에 살짝 찍어서 먹었는데
수육이 부드럽긴 한데
돼지 누린내가 좀 많이 나서,,,
실망했다,,,ㅠㅠ😭
그래서 수육 단독으론 못 먹고
막국수를 가득 싸서 먹으니
그나마 조금 덜 나서
그렇게 먹긴 했는데
1인분에 가오리회를 포함해서
12,000원인데
음,,, 조금 돈이 아깝긴 했다,,,ㅠㅠㅠㅠ
그래도 다른 리뷰들도 보니깐
매번 백김치가 덜 익었다던지
수육에 누린내가 난다던지
이런 건 아닌 것 같아서,,,
감자전 맛집이기도 하고
또 밀가루를 못 드시는 분들한테
메밀 100% 막국수 메뉴가 따로 있어서
추천하지만
다 똑같을 순 없지만!!!!!!
모든 손님들께 비슷한 서비스와
비슷한 맛으로 제공을 해야 되는 게
중요하다고 생각한다ㅠㅠ
그래서 개인적으론 조금 아쉬웠지만
막국수나 감자전이 괜찮아서
아주 조심스럽게 추천하는 가게!!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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